05 5월, 2026

폴란드 노동감독청(PIP) 관련 법률 개정안 공포 - 새로운 규정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2026년 4월 7일, 폴란드 법률관보에 노동감독청(PIP) 관련 법률의 개정안이 공포되었습니다. 이는 입법 절차가 최종적으로 완료되었음을 의미하며, 새로운 규정의 시행일이 확정됨에 따라 기업들은 향후 법적 환경 변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비정규 근로계약(umowa zlecenie)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요 일정

새로운 법률 개정안은 2026년 7월 8일에 시행되며, 이날부터 지역 노동감독관은 행정결정을 통해 근로관계 존재 여부를 직접 판단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됩니다.


근로관계 판단 관련 주요 변경 사항

이번 개정을 통해 혁신적인 변화가 도입됩니다. 지역 노동감독관에게 이른바 ‘계약 재분류’ 권한이 부여되어, 예를 들어 비정규 근로계약(umowa zlecenia)이 실제로는 정규 근로계약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는 경우 이를 정규 근로관계로 정의하는 행정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이러한 판단이 반드시 노동법원에서의 장기적인 소송 절차를 통해 내려질 수 있었으나, 이제는 행정결정을 통해 가능해집니다.

이른바 ‘시정명령 우선 원칙’도 적용됩니다. 노동감독관은 이러한 행정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감독 과정에서 확인된 위반사항의 시정명령을 발부합니다. 따라서 사업자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때에만 비로소 행정결정이 내려지게 됩니다.

또한, 새로운 규정은 감독관의 판단 시에 계약 당사자의 의사를 고려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동감독관의 결정에 대한 이의 신청은, 그 결정이 송달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관할 노동법원에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정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이번 개정은 기업 운영과 고용 구조에 아래와 같은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재정적 영향: 노동감독관이 근로관계가 존재했다고 판단한 기간에 대해, 기업은 체납 사회보험료(ZUS) 및 소득세 원천징수액을 이자와 함께 소급하여 납부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제재 강화에 따른 영향: 이번 개정을 통해 근로자 권리 침해에 대한 최대 벌금액이 두 배 가까이 인상됩니다. 경우에 따라 최대 60,000 PLN 또는 90,000 PLN에 이를 수 있습니다.

운영상 영향: 사실상의 정규 근로관계로 인정될 경우 모든 정규 근로자의 권리를 부여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합니다.  여기에는 초과 근무 및 토요일 근로에 대한 적절한 보상, 연차휴가 부여 또는 미사용 휴가에 대한 보상금 지급 등이 포함됩니다.

고용 적법성 문제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발급된 노동허가 조건과 실제 근무 조건이 불일치할 경우 불법고용에 대한 혐의가 제기될 위험이 있습니다. 형사·행정 책임 및 재정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동감독청(PIP) 감독 업무 강화를 위한 예산 확대

이번 개정에 따라 노동감독청의 새로운 업무 수행을 위해 예산이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한 개정된 법률은 노동감독청과 세무당국, 사회보험기관(ZUS) 간의 자동화된 데이터 교환 시스템의 도입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무적으로 감독 건수의 증가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무작위식 감독’의 종식을 뜻합니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여 노동감독청은 위반 가능성이 높은 사업체를 보다 정밀하게 선별하고 감독할 수 있게 됩니다.


왜 지금 바로 준비해야 할까요?

기업들은 법률 시행일로부터 12개월의 유예기간 동안 자체 내부 점검을 통해 고용형태를 진단하고 정비할 수 있습니다. 해당 유예기간 동안에는 과태료의 부과나 노동감독관의 행정결정이 내려질 위험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노동감독청의 개혁은 국가재건계획(Krajowy Plan Odbudowy) 자금 집행과 연계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이는 관계 당국의 새로운 법 집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시사합니다.


TIAS가 도와드립니다!

이번 개정은 복잡하고 광범위하여 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사전 준비를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TIAS는 다음과 같은 영역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드릴 수 있습니다:

고용 형태 진단: 현재 유지하고 있는 고용 형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위험을 평가합니다. 단순한 계약서 분석을 넘어 실제 근무 실태를 점검하여 문제점을 식별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과 실행 계획을 제시합니다.

시정 프로세스 구축: 법률이 허용하는 12개월의 유예기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문서를 준비하고 시정 절차의 도입을 지원합니다.

개별 해석 신청: 중앙 노동감독청장(Główny Inspektor Pracy)에 공식적인 개별 해석 신청 대행을 지원하여, 기업이 운영 중인 고용 구조에 대해 일종의 ‘법적 안전장치’를 확보해 드립니다.

교육: 관리직과 HR 부서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여 혼합 구조의 인력 운영 (B2B/비정규/정규근로계약)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또한 노동감독청의 감독 과정에서 근로관계로 오인될 수 있는 사례를 예방하는 방법도 함께 제공합니다.


새로운 규정에 맞게 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무료 상담을 제공해 드립니다. TIAS는 귀사의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실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드릴 수 있습니다.

상담 예약을 원하시는 경우, 아래 연락처를 통해 TIAS Legal의 전문가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Paulina Remlein
Radca Prawny
paulina.remlein@tias.pl